영어 회화는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었어서 첫 날 수업갈 준비를 하면서도 많이 긴장했었던게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시험을 치고 세이임 선생님 덕분에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 회화는 처음이라 세이임 선생님의 토스 기본반(10일)을 수강했어요. 스피킹 시험이다보니 말을 많이 해보는게 중요할 것 같아서 스터디 필수인 수업으로 등록했습니다.

1. 즐거운 강의

회화는 말을 많이 해야만 는다고 생각해왔어서 대체 스피킹 시험 강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걸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세이임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서는 그런 의문이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먼저 파트별로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꼭 챙겨야 할 중요 포인트는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해주셔서 이후에 이어지는 수업을 따라가기가 쉬웠어요. 또 선생님과 함께 직접 입으로 말해보면서 수업을 하니 시간도 무척 빨리 지나갔어요. 첫 수업이 끝나고서는 '내가 과연 2주 안에 스피킹 실력을 끌어올려서 시험을 보러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선생님의 수업을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영어가 입에 붙어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토스 기본반에서는 시험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차곡차곡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선생님께서 수업중에 얘기해주신 다양한 경험들과 이야기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덕분에 한 주제에 대해서 양방향으로 아이디어를 정하는 것에 많이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2. 스터디는 필수!

2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토스 쌩초보가 시험을 무사히 치고, 목표 성적까지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스터디의 힘이 크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회화 시험이라는 특성상, 아무리 강의를 열심히 듣는다고 해도 직접 내 입으로 말해보지 않으면 절대 실력이 늘 수 없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스터디에 가서 나 혼자 아무 말도 못하고 버벅거리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스터디 팀원분들과 함께 시간을 재고 직접 말해보며, 서로 피드백을 주는 과정에서 저도 모르게 실력이 쑥쑥 늘었던 것 같아요! 제가 내성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데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쉽게 스터디에 적응할 수 있었으니, 저와 같은 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스터디에 꼭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첫 토스 시험인데도 불구하고 목표 점수를 달성해서 정말 기뻐요. 2주동안 세이임 선생님께 배웠던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고 유익해서 이번 성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욕심을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겨울에는 중급반에서 세이임 선생님과 다시 한 번 토스에 도전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ㅎㅎ 2주간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