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달 10일 끝장 오픽 입문반(스터디, iBT 포함)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우선 너무 감사하게도 10일 끝장반 수강 후 차주 수요일 시험봐서 IH 성적을 받았습니다.
너무 예상 밖이라 얼떨떨하네요

오픽이라는 시험 자체를 처음 준비하다보니 베이스가 아예 없었습니다.
그리고 첫날 제나쌤께 말씀드렸던 걱정처럼 리스닝이 되도 입이 안떨어질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루하루 수업시간에 배운 문장들을 토대로 저만의 스크립트를 구성했습니다.
사실 많이 바꾼건 없고 정말 세부 내용에서 제가 바꾸고 싶은 내용만 살짝 바꿨습니다.

그리고 스터디와 모의 시험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오픽이 말하기 시험이다보니, 생각만 하는거랑 실제로 큰소리로 뱉어보는게 차이가 크다고 느꼈습니다.
스터디원분들과 서로 질문하며 피드백을 들으니 저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수정하려고 노력한게 좋았던것 같습니다.
저는 첫 시험이다보니 모의시험도 신청했는데, 이 모의 테스트 또한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내가 고른 주제 내에서도 살짝씩 바뀐 질문이나 돌발 주제에 대해 조금이나마 덜 당황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지금이 채용시즌이라 10일 수업 종강 후 차주 수요일에 시험봤는데, 작은 수첩에 저만의 스크립트를 모두 써놓고 이동시간엔 노래 한번도 안들으면서 무조건 암기했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혼자 수첩을 랜덤하게 펴고 해당 질문 답변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시험에서는 백그라운드 질문에 대해서는 딱 제나쌤이 집어주신 세트 하나가 거의 그대로 나왔습니다.
질문 들으면서도 와 예상질문 딱 그대로 나왔네..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돌발 주제는 내가 사는 동네의 최근 정치적, 문화적 등등 이슈...?와 현재 우리나라와 주변 국가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에서 제나쌤이 알려주신 위기탈출 문장을 정말 많이 쓴것 같네요 그래도 각 문항 당 1분정도는 말한것 같습니다.

시험 직 후 느낌으로는 그냥저냥인것 같아서 다시 더열심히 준비해서 IH 받아야겠다 싶었는데, 받아보니 감사하게도 IH가 나왔습니다.
정말 얼떨떨했습니다.

제나쌤의 수업과 스터디원들과의 소중한 경험 덕분에 제 첫 오픽 시험에서 IH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해준 제나쌤과 스터디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제나쌤의 수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