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득 점수: Overall 7.0 (L 8.0 / R 7.5 / W 7.0 / S 5.5) **

안녕하세요!
5월 한 달 동안 오전 중급반 수업 들었던 백종은입니다.

저의 목표는 Overall 6.0, each 5.5였는데, 선생님들 덕분에 정말 과분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점수뿐 아니라 앞으로 영국 유학 생활에서도 이번 경험이 큰 자산이 될 거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초반 없이 바로 중급반부터 시작해서 초반에 따라가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7월까지는 무조건 점수를 따야 하는 상황이라 5월 한 달간 주말도 없이 ‘집 – 학원 – 도서관’ 루틴을 반복하며 지냈습니다.
종강 이후에도 6/15 시험 전까지 배운 내용들을 계속 복습했고, IELTS 18, 19 교재로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기초 → 중급 → 정규 순으로 차근차근 수강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4분의 선생님 모두 열정 넘치고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저처럼 급하게 준비해야 했던 분들께도 정말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각각 수업에 대한 간단한 후기도 남겨봅니다 :)

[듣기 - 함시윤 선생님]
처음엔 형광펜 공부법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어느 순간부터 핑크 단어, 초록 단어들이 귀에 들리기 시작하면서 문제 흐름을 따라가게 되더라고요.
이전 문제에 미련 갖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가산/불가산 명사 구분이 중요하니 자주 나오는 단어들은 꼭 정리해서 외우는 걸 추천드립니다!

[읽기 - 손은정 선생님]
이전 직장에서 영어 논문을 다루는 일을 했기에 완전 노베이스는 아니었지만, 아이엘츠 문제는 생소하고 구조도 복잡해서 처음엔 시간 내에 푸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초록 단어장 외우면서 지문에 나오는 어휘들을 익히고, 수업 시간마다 주셨던 복잡한 구조 해석자료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매일 100단어 외우는 게 쉽진 않았지만, 분명 효과가 있었어요!

[쓰기 - Tammy 선생님]
7.0은 정말 예상 못 했던 점수라 지금도 놀랍습니다.
Tammy 선생님 덕분에 문장 구조를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고, 주장 → 원인/결과 → 예시 흐름대로 생각하며 글을 구성했습니다.
또한 읽기/듣기에서 봤던 표현들을 최대한 써보려고 노력했고, 자주 쓰는 표현들을 고급스럽게 바꾸는 연습도 많이 했어요.
예를 들어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표현을 have an impact on / benefit / influence처럼 다양하게 바꿔 쓸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고, 실제 에세이에 적용하면서 점수에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말하기 - 문세인 선생님]
한 달간 스터디 시간에 자주 방문해주시고 퀴즈나 과제를 통해 꾸준히 피드백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특히 말하기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목표 점수를 넘길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파트1에서는 staying up late라는 주제가 나와서 수업 시간에 배운 표현들 그대로 써먹었고, make it to my work by the skin of my teeth라는 표현까지 무사히 말하고 나왔습니다.
파트2,3에서는 꼬리 질문이 많아서 당황했던 게 감점으로 이어진 것 같지만, 수업에서 익힌 표현들이 실전에서도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엘츠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듣기/읽기/쓰기/말하기가 각기 다른 영역 같지만, 사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읽기/듣기에서 익힌 표현들을 쓰기/말하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연습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꼭 원하는 점수 받으시길 바라고, 무엇보다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네 분 선생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