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LTS 5.5+ 점수보장반 12월 한 달간 다닌 후기입니다.

교환학생을 갈 목적으로 IELTS를 수강했습니다.

5.5+반을 선택한 이유는 한 번도 IELTS를 해 본적이 없고 어느 정도 제가 할 수 있는지 잘 몰랐기 때문에 기본기부터 하는 게 좋을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5.5반을 선택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과목별로 후기를 남기자면..

1)SPK- 윤성원 T

: 기본적으로 영어로 말하기에 두려움을 없애기에는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단호하면서 명확한 수업의 방식은 말하기에 두려움을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 파트 별로 대답하는 기본적인 틀을 형성해 주고 탬플릿을 활용해서 서론을 만드는 법을 배워서 질문에 대답을 처음 시작하는데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아직 5.5반이기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말하는 수는 없지만 중급반을 들을 생각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WRT도 역시 동일합니다)

2) WRT- Tammy T

: WRT 역시 SPK와 마찬가지로 같은 문제를 겪고 있었고 문법 설명과 함께 글 쓰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같이 들었던 문법 수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서 따로  복습을 하지 않아도 글쓰기에 도움이 될만한 문법을 다시 정리하고 에세이를 써 봄으로써 

  배운 문법을 실제로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수업 방식도 좋았습니다.

3) 문법- 손은정 T

: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꽤나 문법을 잘 안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모르는 부분이나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고 문법 수업은 기본반에만 있는 것이었기에 

  문법 수업이 있던 것이 5.5+반을 수강했을 때 가장 만족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뻔한 이야기를 하겠지만, 정말 이해하기 쉬웠고 필수적인 문법을 다뤘다 생각합니다. 수업 후 모르는 부분이나 문제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현강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4) RC- 천재은 T

: 언제나 영어 지문을 독해하는 게 어려웠고 그래서 수능이나 그 외 지문이 나오면 겁부터 먹고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넘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수준에 맞는 반을 듣는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수업이었습니다. 과거 토익을 수강했을 때는 수준에 맞지 않는 반에 들어가서 RC 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는 게 너무 어려웠고 그냥 제가 독해를 못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토익과 IELTS는 문제의 방식이나 푸는 법도 다르지만 

 제 기준에서는 IELTS가 재밌게 느껴지게 된 가장 큰 이유가 RC 수업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어떤 과목보다 숙제를 열심히 했고 분석을 했습니다. 

 문제를 푸는 전략을 배우고 정말 사소한 부분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모르는 문제나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독해가 두렵다면 꼭 천재은 T 수업을 들어보실 바랍니다! 

5) LC- 함시윤 T

: 사실 IELTS 공부를 하기 전에 가장 자신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파트였습니다;;;

 영국식 발음이 이 정도로 안 들릴 것이라 생각도 못 했고 단답식 문제에 쓰는 기본적인 단어의 스펠링을 틀리니까 

 초반에 수업을 들을 때 솔직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잘 안 들리는 단어를 집어주시고 단답식 문제를 미리 예측해 보고 스크립트에서 전환, 정답 포인트를 표시해 봄으로써 

 잘 안 들리는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음이나 패러프레이징 자료를 통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중급반을 들어야겠다 결정하게 된 것도 LC 수업 때문입니다. 수업을 듣다 보니까 LC 점수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함시윤T 수업을 이어서 듣는 게 

 좋을 것 같다 판단했습니다. 

시험은 중급반까지 수강하고 볼 생각이라 아직 점수는 없지만 IELTS를 처음 준비해 보고 문법에 자신이 없다면 기본반부터 들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2022년 12월을 함께 해서 감사했습니다. 좋은 결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