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시험 76점

2월 29일 시험 94점

3월 7일  시험 97점 (My Best Score) 

대학 입시로 토플 95점이 필요해서 급히 준비했습니다. 

고등학교 내신 공부할 때는 학원이 안 맞아서 끝까지 독학했는데 토플은 익숙하지 않은 시험이었고, 공부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 학원을 다녔어요.

1월, 2월, 총 2달 정규반을 수강하면서 매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면서 수업에 절대 지각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스터디 안했고 끝나자마자 집에 와서 쭉 쉬지않고 공부했어요!

처음 공부했을 때는 RC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SPK, WRT는 수업시간 외에 거의 손도 안 댔어요. 나중에 급해지니까 WRT은 학원 오고 가는 시간(1시간 반 ~ 2시간 정도) 버스에서 노트북 무릎에 올려놓고 에세이를 많이 썼고, SPK은 걸어가는 시간에 인강으로 많이 들었어요. 쉬는 시간에는 단어 외웠어요!

인강 프리패스도 이용했어요! 개인적으로 현강 인강 같이 들으시는 거 추천드려요. 선생님께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인강 선생님께 궁금한 점을 많이 해결했어요. 그래도 도저히 이해가 안됐던 질문들만 직접 여쭤봤구요. 인강으론 RC, LC, SPK 잘 들었어요.

송원 선생님

송원 선생님 정말 감사드려요. 다른 학원에서 배웠던 템플릿을 완벽 암기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 배우고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첫 시험 때 수업시간에 배우지 않았던 주제가 나와서 결국 오프 토픽이 나왔지만,, 그걸 계기로 글을 더 열심히 써보고,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첫 시험 보기전에 선생님께서 많이 떨리겠다고 말씀해주신게 왜 아직까지 기억이 나는지ㅠㅠ 선생님께서 조언해 주신 부분들은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진짜 인생 선배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같이 질문 받으시는 조교 언니도 친절하시고 그냥 모든 부분이 best,, ‘1타 강사’라는 타이틀이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양혜미 선생님

양혜미 선생님 감사합니다. 토플 게시판에서 RC는 강의 듣는 것보다 혼자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 글을 쓰신 분은 아직 양혜미 선생님 수업을 못 들은 것이 분명해요.. 해커스에 토플 RC강사로 계셔서 정말 감사해요,,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수업 듣는 내내 행복했달까요(?) 예습, 복습 한 번도 빠지지 않았고, 수업 빠지게 될까봐 학교 졸업식이 코로나로 취소되길 바랄 정도였어요ㅠㅠ특히 부교재 내용은 2개월 지난 아직까지 기억날 정도로 반복해서 외웠고 체화했어요. 단어도 정말 많이 외웠구요. 사실 다른 영역보다 RC공부하는 게 너무 재밌어서 더 깊이 공부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수련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좋은 에너지 많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어요ㅎㅎ 특히 선생님께서 주셨던 자료가 좋아서 생각날 때마다 많이 봤어요. 흔히 말하는 결정장애가 있었는데 SPK 독립형 공부하면서 주관이 뚜렷해진 기분도 들어요ㅋㅋ 시험장에서 매번 앞번호를 골라서 매우 뻘쭘했지만ㅠㅠ 3월 7일 시험에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숨막히는 분위기에서 연습했던대로 말했어요.. 점수 예측이 어려워서 선생님께 여쭤보니 원하는 점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었는데 진짜 말씀하신대로 점수가 나와서 다음 시험은 행복하게 안 갔습니다. 예전에 선생님께서 밤새워 보셨다던 시트콤이 궁금해서 여러 개 찾아보고 있어요ㅋㅋ 감사했습니다‼  

Cloud Kim 선생님

선생님 안녕하세요! 불안한 시기에 선생님께 이메일로 고민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늦은 것 같아서 불안했는데 이제라도 시작하면 괜찮을거라고 말씀해주셔서 다시 마음 잡고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선생님이 자주 쓰시는 기호와 제가 만든 기호를 종이에 정리해서 시험 직전까지 반복해서 외웠고, 많이 들어봤어요. 특히 영국 발음만 나오면 문제를 많이 틀리는 것 같아서 많이 들어보고 연습했어요. 그래서 다행히 시험 당일에 영국 발음 문제가 나왔는데 덜 당황했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LC 가 제일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에서는 2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어요. NT기호는 앞으로도 정말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서 소중하게 보관해놓고 있어요ㅋㅋ 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 시험장에서 당황했던 기억들이에요!

RC : 다른 영역보다 RC를 더 많이 공부해서인지 자신감이 있었는데 시험 당일에 단어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단어 문제는 찍은 적이 없는데 결국 찍었어요ㅠㅠ 아직까지도 그 단어가 뭐였는지 생각이 안 나네요..웬만한 전문 용어도 쭉 봤다고 생각했는데,,

LC : LC 시험볼 때 쉬는 시간에 나가시던 분이 시험장 불을 실수로 끄셔서 너무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로 내용을 많이 놓쳐서 문제도 정신없이 풀었어요ㅠㅠ. 그 날따라 잘 들려서 기분이 좋았는데.. 다시 생각하니 슬프네요ㅋㅋ멘탈 관리 능력이 부족했었어요!

SPK : 전체 점수에서 1점이 모자란 상황에서 SPK 점수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에 일주일 내내 거의 SPK만 공부하고 중간 번호로 시험을 볼 생각이었어요. 근데 코로나 때문에 경기도 쪽 시험장에서 보게 됐어요. 원래 보던 시험장에서는 번호를 본인이 선택하는데, 그 시험장은 도착한 순서대로 번호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2번으로 시험을 보고 나왔습니다. 시험장 후기 많이 찾아봤는데 왜 저걸 놓쳤는지ㅠㅠ

WRT : 독립형 2주차에 시험을 보러 갔는데 4주차에 배우는 주제가 나와서 생각나는대로 끄적였다가 off-topic.. 통합형에서는 복사, 붙여넣기 기능 웬만하면 안 쓰시는 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어요. 잘못 눌러서 처음부터 다시 썼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시험장에서는 정말 예상치도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더라구요ㅠㅠ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만, 모든 토플러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