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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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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258
- 20170626
안녕하세요? 저는 선생님들의 GRE 수업(송종옥, 형성이, 이훈종, 이정현, 박아리나 선생님) 과 토플수업 (송원, 최지욱, 양혜미, 이수련, 연태흠 선생님)을 수강했던 성명진 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수강생 분들 중에 저를 기억하기 쉽지 않으시겠지만, 그걸 떠나서 유학을 가기 전,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그동안의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비자인터뷰를 보고, 비자 승인을 받음으로써 텍사스 A&M 대학교 Civil Engineering Ph D 과정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를 완료하였습니다.
저 텍사스 A&M 대학교는 제 전공으로 미국에서 12위 하는 학교여서 사실 제가 지원하고도 지원을 안 한 학교로 간주하였는데 운좋게 붙어서 가게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없이는 불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종옥 선생님>
GRE 입문반 수업듣고, 구문독해반 수업을 수강한 적이 있습니다. 같은 부산출신으로 많이 관심가져 주셨던 거 기억합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이 정말 GRE 뿐 아니라 다른 영문글의 흐름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형성이 선생님>
선생님께서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스터디 때 오셔서 제 석사학위 논문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수업을 수강하면서 공식화된 듯한 TC/SE 문제 풀이법을 최대한 따라하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거만어를 거의 책이 닳도록 외웠던 기억도 나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훈종 선생님>
쪽집게의 신이라고 할 정도로 높은 적중률을 보여주셨던 이훈종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이렇게 유학 갑니다 ㅎ 그동안 저보면서 많이 안쓰러워 하셨던 표정도 기억납니다. 하지만 이렇게 유학 잘 가게 되었으니 이제 다 보상받은 거겠죠?ㅎㅎ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정현 선생님>
기본반 밖에 듣지 않았지만 매일 자습실에서 공부할 때마다 격려해주셨던 거 기억납니다. "어찌됬던 끝까지 하는 사람들이 가더라"는 말씀듣고 최대한 끝까지 밀고 가려고 했던 거 같아요. 게다가 작년 3월 쯤에, 학원 앞에서 경미했던 택시 접촉사고 당했을 때, 저 챙겨주셨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미국가서도 열심히 할게요~!
<박아리나 선생님>
Math 수업 수강 후, 토플 공부할 때도, 지원하고 쉴 때도 같이 커피마시고 덕담 나눴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네요. GRE Math 수업 들으면서 귀에 쏙쏙 설명히 박혔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자습실에서 공부할 때도 많이 봤죠? ㅎㅎ 여튼 선생님 수업도 유학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텍사스 놀러오세요 ㅎㅎ
<송원 선생님>
마치 토플 뿐만 아니라 실제 영작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송원 선생님. 항상 토플 치면 제일 잘 나오는 점수가 Writing이었어요 ㅎ 패턴에세이로 알찬 본론 만들기를 강조하셨는데 그게 잘 통했고 토플을 졸업하고 지원도 잘할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최지욱 선생님>
5월에 정규반, 6월 실전반 수강했던 적이 있는데 많은 수강생들 속에 잘 기억을 못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복습방법대로 공부하니 안 되던 리스닝도 귀가 뚫리고 결국 오늘의 결과까지 오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자습실에서도 정말 자주봤고 지나가시다가 질문해도 잘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미국가서도 영어공부 할 때 선생님 복습방법대로 공부할게요 ㅎ
<양혜미 선생님>
4,5월 정규, 6월에 실전반을 수강했었습니다. GRE를 먼저 했었기 때문에 독해력은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문제 유형에 좀 어려움을 겪었었어요. 다행히 이 부분은 선생님 수업 들으면서 해결했었어요. 각 문제 유형별로 공략법을 제대로 알려주시고 그 방법으로 공부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수련 선생님>
제가 토플하면서 정말 많이 본 자료가 아마 선생님의 템플릿이었던 거 같아요. 길에 걸어가도 외워질 정도였는데 그러다 보니까 어느새 토플 뿐만 아니라 실제 회화에서도 패턴 처럼 쓰였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연태흠 선생님>
Writing 실전반 수업을 듣고 동시에 종합청취 수업도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writing 부가자료를 다외우고 살 붙이는 연습을 하니 토플 writing 점수가 잘 나왔던 거 같아요. 게다가 종합청취 수업의 리스닝이 워낙 빠르다 보니, Writing 통합형은 거의 다 들려서 좋은 writing 점수를 얻은 것에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ㅎㅎ 이제 미국가니 종합청취 때 했던 자료는 반복해서 매일 듣도록 할게요 ㅎ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이렇게 글이 길어졌네요. 미국 가기 전 선생님들께 마지막의 인사와 감사를 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가서도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박사학위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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