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커스 학원이 너무 고마워서 제가 이런 글 남기게 될 줄 몰랐는데 쓰게되네요..

중국에서 4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작년 7월에 대학교를 졸업한 후 장교시험 준비를 위해 한국사를 따고 9월부터

이 곳 해커스를 다녔어요!! 영어를 손 놓은 지 넘 오래됬고 원래 영어랑은 거리가 멀었어요...

아예 기초부터 잡고가자는 생각으로 입문반부터 들었어요.

정민쌤, 한나쌤, 쌤 너무 재밌게 가르쳐주셔서 학원 신나서 다녔습니다. 첫 토익 640점으로 시작했어요!!

목표는 900을 잡고 있었구 시간이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서 차근차근 하자는 생각이었어요.

640 점수 보니까 그래도 완전 바보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본반을 건너뛰고

중급반으로 올라갔어요! 조해나쌤, 표희정쌤, 양지혜쌤 덕분에 한달 수업듣고 85점 상승! 725점으로 올랐습니다!!

계속 오르는 점수에 욕심이 생겨 정규반 두달간 바로 신청했어요!!

박영선쌤, 한승태쌤, 김동영쌤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한달만에 또 85점 상승!! 생애 처음으로 800점 넘겨봤네요ㅠㅠ

근데 장기전에 약한 저라ㅠㅠ  공부한지 3달이 넘어가니까 슬슬 질리더군요... 12월중순부터 슬슬 놓다가 800점대니까

이제 혼자서 하면 900점은 금방이겠다 싶어 2월 중순까지 놀면서 모의고사만 조금씩 풀었어요.

중간에 제 점수 보시면 정체기에요ㅠㅠ 810이상으로 절대 올라가지 않더라구요...

학원의 힘을 깨달았습니다ㅠ 저는 아무리 길어도 2월 말에는 꼭 끝내보자라는 마음이었기 때문에 바로 2월 2주짜리

조성재쌤, 유수진쌤 실전반 듣고 결국 오늘 880점으로 마무리지었네요!!

비록 목표한 900점은 못넘겼지만 학원 2주다니고 70점이 올랏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저는 원래 단어외우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스터디같은 그룹활동도 선호하지 않아서 끝나구 학원 자습실에서

숙제만 꼬박꼬박 했습니다. 노랭이는 사놓고 별로 보지도 않았어요...

근데 노랭이를 안보더라두 저처럼 장기적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부교재나 쌤들이 강조하시는 단어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바보가 아닌 이상 여러번 본 단어는 저절로 외워집니다!!

저처럼 혼자서 해도 점수안나오고 공부 잘 못하시는 분들 그냥 가방들고 학원다니면서 숙제만 해도 점수올라요ㅠㅠ

학원에서 쌤들이 준비하신 자료들 모두 너무 좋아요ㅜ 집에 모아둔 것들 차마 못버리겠네요...

2주마다 있는 하프테스트도 좋구요! 이제 맘편히 장교시험 준비 할 수 있겠어요!!

강남해커스 다닌 기간만 4달정도 되는데 하도 오래다녀서 데스크에서 일하시는 분들까지 얼굴이 아직도 생각나요

쌤들 수업들으려구 종로캠이 더 가까운데도 집에서 왕복 2시간씩 다녔는데... 너무 보람차구 좋네요ㅠ

시험 횟수만 봐도 거의 10번가까이 봣네요ㅋㅋ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신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ㅠㅠ 제가 수업들은 쌤들만 11분이시네요ㅋㅋ

장교합격하구 군대 잘 다녀와서 취직하기전에 또 올게요..!! 그때까지 해커스 있어줘야해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