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게시판
- 2011.07.28
안녕하세요, 두달동안 정규반 수업 들은 유령(?)학생입니다^^
훌륭한 점수로 짠! 하고 나타나면 더 좋았겠지만(ㅠㅠ) 시간이 더 지나면 이 은혜를 잊어버리게 될 것 같아서 지금 인사드려요.
제가 수업시간에 항상 구석에 앉았고 스터디도 안 해서 누군지는 모르실 거란 생각이 드는데ㅎㅎ
오늘 청해 수업 마칠 때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혼자 구석에서 웃으면서 수업 들었던 여학생'이 아마 저였던 것 같아용.^-^;
텝스가 서울대에서 나온 거라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배치고사 결과 '입문/기본반 들어가라!' 권고받았던 제가
꿋꿋이 정규반에 등록하고 선생님들 수업 따라가며 서서히 요령을 터득하고 실력을 쌓게 된 지난 2개월의 여정이 참 즐거웠습니다~
저는 그동안 공인영어성적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꼈던지라 텝스는물론 남들 다 하는(ㅎㅎ) 토익도 공부한 적이 없었거든요.. 영어를 잘하는 학생도 아니었구요. 그러다가 영어성적이 필요하게 돼서 텝스를 시작했어요. 다른 이유보다도 ;; 얼핏 보기에 텝스가 토익보다 다루는 주제가 광범위하니 더 흥미로웠고 문제 유형도 뭔가 더 매력적이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이왕이면 즐겁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텝스를 선택했는데 2달이 지난 지금 그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가은 샘이 언젠가 말씀하셨듯이 학술문들 보다보니 상식도 많이 쌓이고, 뭔가 유식해지는 기분?!ㅎㅎ 설미연 샘께서 지난 번에 스스로 '좌뇌없다'고 표현하신 적이 있는데 그때 속으로 어찌나 웃었던지..저도 딱 그런 타입이었거든요. 근데 자연과학, 기술공학 지문들 보다보니 독해실력은 물론이고 한국어로도 잘 몰랐던(ㅡㅡ) 과학상식들이 생겨나는 이런 일거양득의 결과가~!!!!!!!!!!! 오호호호홋!
빵또아 좋아하시는 정현주 선생님 :)
아아 정말 청해 ㅠㅠ 초반을 생각하면 지금도 심란하고 아찔해집니다. 텝스어휘를 아는 게 없었으니 파트4는 뭐 말할 것도 없고, 파트 1,2의 경우에도 표현을 많이 몰랐고 특히 연음 같은 경우엔 아예 들을 줄 몰라서 정말 심각했거든요. 게다가 멍하니 듣고 있는 그 순간이 너무 괴로워서 청해가 60문제라는 사실을 떠올리기만 해도 오싹해지는 심정이란.....ㄷㄷ 근데!!! 선생님 말씀처럼 정말 꾸준한 연습은 달콤한 결실을 가져다주는 것 같아요.^^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문제풀이 전략 열심히 들으면서 요령 터득하고, 매일과제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했더니 보름이 지난 시점부터는 파트4까지도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빈출 표현과 어휘들도 매일과제 하면서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20문제면 많은 양도 아닌데 꾸준히 하는 것의 위력이 생각보다 정말 크더라구요.
트라이얼 테스트 항상 230~260점 사이에서 머물던 청해 점수가 16일 시험에서는 313점이 나왔답니다~~~ㅎㅎㅎㅎ 알려주신 전략 적용 + 꾸준히 귀를 청해에 적응시켜놓았던 결과인지 시험 보면서도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구요. 제일 고민이었던 청해가 이렇게 오르니 더더 자신감이 붙습니다 :) 앞으로도 매일매일 잠깐씩이라도 귀를 영어에 노출시켜놓고 살겠다는 굳은 다짐을 해보아요.
지난 번에 집앞 편의점에서 구하신 빵또아는 다 드셨나요?ㅋㅋㅋ 저도 그거 찾으러 집앞 슈퍼들 뒤지고 다닌 적이 있었는데ㅋㅋㅋ 그거 완전 맛있죵..ㅋㅋ 요새 별로 파는 데가 없어서 그 아류작인 '아시나요'로 대체해봤는데 확연히 달라요. 빵또아가 쵝오!! -_-b
우뇌특화 설미연 선생님 :)
사실 처음에 문법은 나름 자신있다고 시작했는데 수업 몇번 듣고서는 제가 기고만장했다는 걸 깨달았답니다;; 제가 자신있던 것은 그냥 문제 읽고 보기 4개 중에 입에 척척 달라붙는 거 직관으로 찍는 거였거든요. 근데 이게 웬걸, 텝스 보기는 4개 중 2개 이상 다 말이 되는 것 같은 ;;;ㅋㅋ 저는 체계적으로 공부를 한 적이 없어서 1형식,2형식,관계대명사 이런 용어들조차 제대로 모르는 상태였거든요. 이제야 이게 다 뭘 의미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ㅡㅡ;; 정확하게 문장구조와 정답,오답근거를 짚어주시고 유형을 완벽하게 알려주시니 저거 다 소화만 하면 90점도 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여러 세트의 과제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는 더 말할 것도 없지요^^ 정말이지 문법은 수업 듣고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과제한 게 전부인데도 효과가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시험에서는 74점이 나왔는데 총정리 잘 해서 8월 시험엔 더 올리고 싶어요.
이름처럼 아름다우신 박가은 선생님 :)
성함의 뜻이 참 좋은 것 같아요. 학생들이 기댈 수 있는 언덕?! 혹은 멀리서 우러러보기만 할 아름다운 언덕?! 아무튼요!! ㅎㅎ
수업 듣기 전에 여기서 후기 보다가 대체 '음성지원'이란 게 뭐지~하고 궁금해했었는데 ㅋㅋ 저도 그 위력을 실감했답니다!! 수업 끝나고도 한참동안 귀에서 윙윙거리는... 'ing~ 하면~서,, 되면~서' ㅋㅋ오랫동안 생각날 거예요. 선생님께서 항상 주의주셨던 '상상독해', 제가 꼼꼼하게 읽지도 못하는데 성격까지 급해서 매번 지문 한번 스캐닝하고선 날개를 달고 날아버리는 습관을 갖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시간 안에 풀긴 다 푸는데 정답율은 낮았었어요. 2개월이 지난 지금도 어렵게 느껴지긴 합니당..ㅠㅠ 리뷰노트로 복습하고 구문독해 연습도 하고는 있는데, 실제 시간 재고 문제를 풀기 시작하면 1번부터 이성을 잃어버리가 일쑤인 데다가.. 매번 정확하게 지문 이해를 못하니 그럴싸한 보기 2개 놓고 고민하다가 틀리는 거 보면...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꼼꼼히 잘 배웠으니, 더 훈련을 하면 함정에 빠지는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거라 확신해요!! 7월 시험은 많이 틀린 것 같은데 운이 좋았는지 304점이 나왔어요. 더 올려볼게요.^_^
아, 그래서 7월 성적의 총점은, 수업 듣기 전 테스트로 본 점수가 583점이었는데요,트라이얼테스트 4번에 걸쳐 600 후반->700 중반->700 후반으로 오르더니 실제시험에서도 그와 비슷한 점수가 나왔어요. 생각보다 점수가 빨리 올랐고 또 체감한 것보다 더 잘나와서 기쁘고 놀랍고 감사했어요. 7월 시험을 치르면서도, ‘이게 어느정도 나와서 기쁜 마음으로 수업후기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정말이지 선생님들 덕분에 큰 고비없이 웃으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은 필요한 점수를 넘겨서 조금은 여유를 갖고 8월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감사합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정말 아름답고 멋지신 선생님 세 분께 두 달동안 배운 것이 영어, 텝스뿐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한결같이 똑같은 에너지로 정성스레 가르쳐주시는 모습에서 프로정신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20대 후반인 제가 그동안 얼마나 아마추어처럼 살았는지 반성도 했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그런 마음가짐과 태도로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매일매일 한 것 같아요. 아침일찍부터 밤늦게까지 강의하시랴, 수업 준비하시랴, 학생들 질문에 답해주시랴, 자료 업데이트 하시랴ㅠㅠ 월화수목금금금 너무너무 바쁘실 텐데도, 한결같이 곱게 단장하신 모습으로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같이 힘낼 수 있었어요. 이러한 깨달음을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으으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8월에도 많이 바쁘실 테지만(게다가 텝스시험은 두 번! 악-a-) 아무거나 ‘주워’드시다가 장염 걸리거나ㅠㅠ그러지 마시구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랄게요. 저는 좀더 목표를 높게 잡고 그동안 배운 것 준비하며 8월 시험 준비하려구요.ㅎㅎ 선생님 세분 앞으로 계속 많은 학생들에게 텝스실력 향상이란 결실과 함께 용기와 희망을 주시기를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7월 정규반 학생 드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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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 [TEPS] 7월 1달완성반 정미애 설미연 정현주선생님 [3] | 남인혁 | 19453 | 2011.08.20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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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S]
6월,7월정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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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중 | 3560 | 2011.07.29 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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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EPS] 6,7월 텝스 오전정규반 수업을 마치며^^ [3] | 김수빈 | 18912 | 2011.07.28 15:59 |
| 93 | [TEPS] 최윤경,김형구 정말감사합니다^^ [2] | 유경민 | 18962 | 2011.07.28 1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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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S]
손승미 선생님,진윤정 선생님,Mark Kim 선생님께...늦었지만 좋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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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 3276 | 2011.07.26 1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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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 | [TEPS] 설미연, 정현주, 박가은 선생님... [3] | 신경수 | 20601 | 2011.07.05 1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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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 입문, 기본 오전종합반 과정을 만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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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수 | 4549 | 2011.06.29 2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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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미 선생님,진윤정 선생님,Mark Kim 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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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 3139 | 2011.06.28 23:26 |
| 87 | [TEPS] 취미로 텝스공부한다고 놀림받던 3월 오후정규 한달과정 반 학생입니다 [3] | 심우성 | 20893 | 2011.06.17 2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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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S]
오전 입문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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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국 | 4072 | 2011.05.27 2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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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 4414 | 2011.04.05 1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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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 [TEPS] 정미애 선생님 ~!~! [1] | 이상윤 | 19558 | 2011.04.01 00:00 |



후기 너무 감동적이에요. 정말정말 열심히 수업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응원할께요. p.s- 빵또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