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게시판
- 2011.02.08
선생님, 이 상담내용 기억하시나요?^^
다시 텝스 점수가 필요해서 실전반을 들으면 감각이 되돌아 올거란 생각에
영어를 놓았다는 사실도 잊은채 아무런 대책없이 11월에 실전반을 들었지만
11월에 사상 최저점수인 630점을 맞고 충격이 왔습니다 ;;(물론 실전반의 영향은 아니지만요 ㅋㅋ)
(아.. 이리도 점수가 곤두박질 칠 수 있는건가요..;;)
독해를 10, 11, 이번 12월 달 연속으로 8개씩이나 못풀고 한줄로 찍었습니다. 텝스가 어려워졌다는 소문이 사실인건지 두렵습니다 ;;
선생님과 6문제 같이 풀 때는 시간이 30초정도 남을 때도 있고 틀리는건 평균 1~2개정도 인데 말이죠...
그리하야... 계속 선생님과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불끈불끈 솟는데,
다음달에 시간이 부족해서 토요집중반을 들어야 할지 동영상강의를 들어야 할지 고민입니다.(시간이 된다면 매일반을 계속들어야 성적이 오를텐데요 ㅜㅜ)
토요집중반은 시간은 적지만 그만큼 수업에서 얼마나 제가 얻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고
매일반과 같은양의 아름다운 선생님의 hand out들(리뷰노트나 구문독해들...)이 제공되는지도 궁금합니다.(아름다운이 어딜 꾸미고 있는걸까요 ㅋㅋ)
토요집중반은 어떤 자세를 갖고 수강해야해는 반 일까요? 강의가 짧아진 만큼 숙제가 많고 self스터디가 많아지는 건가요?
여튼 꼬~옥 성적 올려서 성적향상 게시판에 자랑도 하고싶어요 ㅋㅋ
바쁘실텐데 감사하고요, 남은기간동안 리액션 열심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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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렇게 상담내용을 올렸어요^^
안녕하세요, 박가은 선생님의 1년 전 학생입니다.
일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글을 쓰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초조함에
자신 없어서 우울해 했던, 이상한 성적표로 상담요청했던 학생이에요^^
일년 전 단지 하나의 시험을 준비하는, 1-2점에 울고 웃는 별볼일 없는,
우울한 도시의 학생일 따름이었습니다.
밤새서 수업자료 준비하시느라 힘드실 선생님께선
그런 저에게 정말 긍정적 에너지를 팍팍!! 쏟아주셨어요^^
그때 선생님 모습을 눈에 잘 담아두었고, 기억해 두었습니다.
반드시, 반드시 나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사람이 되겠다,
박가은 선생님처럼 무언가 ...용감하게 웃을 수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수업 내용도 선생님의 정직한 노력이 묻어났고
선생님께선 혼내시는 것도 억지로 웃음을 자아내려는 방법으로 수업하시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노력에 제가 최소한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너무나도 부끄럽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수업이었습니다.
텝스를 망하고 침울해 있는 학생들에게 선생님이 수업에서 진심으로 해주신 그 말씀 잊지 않고 있습니다.
" 못난 사람이 노력해서 성공하는 드라마, 정말 멋지지 않나요?
여러분은 못났어요... 그거 아시죠?
...
못났으니까...그러니까 노력해서 성공하세요.
그 드라마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세요. "
그 때 내 자신이 못났다는 그 말...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일년 뒤, 수기를 씁니다.
텝스 성적, 선생님 덕분에 올렸습니다. (150점에 가깝게 상승)
제가 원하던 공부도 할 수 있게 되었구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그 웃음도 노력에서 나왔을 거라고 전 믿고 있어요...
전, 노력해서 환자분들 앞에서 자신있게 웃을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는 너무 '못나서' 얼굴에서 표정도 지웠었고, 자신감도 없었거든요...^^
비록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초라한 이름으로,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시작하지만...
이런 것에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있게 웃으면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댓글 1개
| 박가은 | 2011.02.08 08:51 |
| 승현씨,,, 미약한 제가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감사하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단지 \'영어선생\'이라는 이유로, 학생들 앞에서 감히 이런 저런 조언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늘 뭔가 부족하고 민망하다 느껴왔는데..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람, 반듯하고, 진심어린 강의를 해야하는 강사가 되어야 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네요..아픈 사람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꿈\'으로 한발짝 다가가신 승현씨가 자랑스럽습니다^^ 여린 마음을 가지신 분이니, 더 따듯한 의술을 행하시게 되리라 믿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승현씨와 승현씨의 고마운 후기 잊지 않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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