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게시판
- 2026.04.05
강남역캠퍼스 [95+목표] 개정 토플 1개월 완성 단기졸업반 ★개정 시험 대비반★
수강 후 TOEFL, 110점 달성!
올데이 케어반 (오전반) 수강 후 RC 6 / LC 6 / WRT 4 / SPK 5 로 110점 받고 졸업합니다. 첫 토플이었는데 이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아마 한 번에 목표 점수를 받기는 어려웠을 거라고 봅니다. 하필 시험 전날에 독한 감기에 걸려서ㅜㅜ 최악인 컨디션으로 시험을 보게 되어 결과를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예상과 기대보다도 만족스러운 점수가 나왔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1. 리딩
어휘의 기본은 역시 단어구나! 라는 말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박보라 쌤이 주시는 보완단어들, 해커스 초록이만 놓치는 일 없이 꾸준히 해도 반은 갈 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일을 하며 학원을 다닌 터라 오전 수업만 듣고 자습 시간을 따로 많이 낼 수가 없었습니다.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한 만큼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는 시간, 대중교통 이동 시간, 일 중간의 휴식 타임, 잠들기 전 30분 등의 다양한 자투리 시간을 모두 단어에 투자했습니다. 일이 바빠 숙제를 다 끝내진 못하더라도 선생님이 내주시는 컴퓨터 모의고사는 절대 놓치지 않고 풀려고 했고요! 화면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환경을 계속해서 제공해주신 점이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원래 종이에 뭔가 써가며 읽어야만 집중이 되고 직성이 풀리는 편인데, 이번 기회에 아예 새롭게 머리를 쓰는 훈련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 앞으로 다른 일을 할 때도 유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업에 빠지지 않고 출석하여 선생님과 함께 문제별 유형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상 들으며 훈련할 때는 잘 체감이 안 됐는데, 시험장에서는 긴장을 하다보니...... 그 가이드라인이 있는 게 확실히 글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2. 리스닝
영어를 듣고 읽는 것에는 부담이 적은 편이라 리딩과 리스닝이 저에겐 가장 방심하기 좋은 과목이었습니다. 특히 리스닝의 경우 잘 들린다는 이유로 편해지다보니 한 번씩 헷갈리는 문제를 놓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김지연 쌤께서 문제별 의도를 찾는 방법, 아닌 선택지부터 지워나가는 방법 등을 항상 반복해서 알려주시는데, 이 훈련을 반복하니 간혹 어? 하며 내용이 기억이 안 나는 일이 생겨도 웬만한 답은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사용했던 교재/부교재 문제들보다 실제 시험이 확실히 쉽긴 했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문제를 풀이해주시니 그 수준에 익숙해지도록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는 게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라이팅
가장 어려웠고, 그래서 또 재미있게 들었던 과목인 것 같습니다. 제 큰 약점은 시간 내에 충분한 분량을 다 채우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더 시간을 내서 조금 더 많이 연습할 걸 하는 후회가 남습니다ㅜㅜ. 당일에 아파버리니 머리가 웅웅거리면서 안 돌아가는 데다가, 그 사실에 왠지 조급해지며 금방 백지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어차피 많이 쓰지 못할 것 같으니 구조별로 필요한 문장을 최소로 채워넣고, 적어도 문법 틀려서 점수를 깎이진 말자!" 라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때 김다은 쌤이 알려주셨던 템플릿 문장들, paraphrasing 표현들, 자주 하는 문법 실수들을 열심히 외워뒀던 게 훨훨 날아가려는 제 정신을 잡는 지표가 됐습니다...... 라이팅 고득점을 받으려면 분량이 중요하니 많이 쓰는 훈련을 하시는 건 기본 중 기본이지만, 만약 저처럼 실력 부족 및 컨디션 난조 등으로 분량을 놓칠 것 같다면 다른 평가 요소들을 평소에 얼마나 갈고 닦아 놓았느냐가 꽤 중요한 승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쌤이 주시는 부교재 매일 반복해서 읽고, 연습했던 문제들에서 틀렸던 것을 꼼꼼히 리뷰했던 시간들이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첨삭 과제 피드백을 정말 구체적이고 자세하고 친절하게 해주십니다. 그 부분이 아주 큰 동기 부여가 되어서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4. 스피킹
tmi를 풀어보자면... 정말 감기 때문에 스피킹을 통째로 날렸을 거라 확신했었습니다...... listen and repeat 섹션까지는 어떻게든 참아서 잘 넘겼는데, 인터뷰 유형으로 넘어가면서 계속 말을 하게 되니까 기침이 제가 조절할 수 없는 수준으로 속절없이 나오더라고요. 그러면서 문장은 밀리고, 시간은 가고...... 마무리 문장은 당연히 버릴 수 밖에 없었고, 당황하니 내용 템플릿도 생각이 안 나서 기본적인 구조 템플릿만 겨우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인 쌤이 "영작은 주어 + 동사 + 목적어" 순을 활용하라고 강조해주신 걸 떠올리며 최소한 말이 되는 "문장"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filler 표현이 있으면 안 된다고 들어서, 기침이 그런 채점 요소에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했는데, ets 측에서도 누가 봐도 아픈 건 봐주시나 봅니다......ㅜㅜ 그런 점에서 쌤이 알려주시는 템플릿 최대한 자기 걸로 만들어서 챙겨놓고, 많이 말해보며 바로바로 영작한 문장이 나올 수 있게 만들어두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엄청 단순한 문장이더라도요! 쌤도 얘기해주시지만 어렵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내용적으로 연관이 있고 말이 되는 쉬운 문장을 여러 개 말하는 게 공부하기에도, 점수 받기에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문장을 실시간으로 조리 있게 구성하는 실력이 기본적으로(영어 뿐만 아닌 국어부터...한국말로 이야기할 때도 버퍼링이 심합니다) 부족한 편이라, 문제 당 시간 제한이 있는 라이팅과 스피킹에 대한 부담이 가장 컸습니다. 저와 비슷하신 분들은 선생님들이 알려주시는 템플릿 꼭꼭 잘 숙지하고, 자신이 당황했을 때 틀리는 문법 같은 것들 평소에 꼼꼼히 체크해두는 게 점수 올리는 부분에서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꾸준히 단어를 보는 게 가장 어렵지만 동시에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니 놓치지 마시구요! 무엇보다 갑자기 아픈데 저처럼 비용 부담으로 날짜를 옮길 수도 없고... 새로 시험을 볼 수도 없는 상황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연습한 게 어떻게든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한 달 동안 함께 수고해주신 쌤들께 감사드립니다. 동료 수강생 분들도 토플 라이프 화이팅입니다!
댓글 0개
해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