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게시판
- 2026.03.03
안녕하세요!
2월 마지막 8일 동안 클로이쌤의 오픽 기본반을 수강하고 AL을 받게 된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D
사실 저는 해외에서 2년 정도 살다 와서 회화에는 어느 정도 능숙한데,이번 수업을 들었던 이유는 시험 유형을 파악하고 다양한 팁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무슨 자신감인지 스터디 신청도 과감하게 생략했답니다 하하
그런데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보다 제가 시험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게 할 말이 많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거기에 쌍방향 대화도 아닌 일방형 대화를 컴퓨터에 대고 2분 가량 떠들어야 한다니! 특히 숙제를 하면서 내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말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스터디도 안 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딱 두 가지였습니다.
1. 쉐도잉 숙제와 녹음 숙제를 빠짐없이 열심히 한다
2. 수업 때 배운 내용과 부교재에 나온 질문들을 열심히 복습한다
너무 간단한가요? 그렇지만 이게 정말 전부였습니다.
우선 수업 때 선생님께서 집어주신 포인트를 저 스스로 정리하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특히 M-B-C 구조는 대화의 틀을 잡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틀을 가지고 우선 녹음 숙제를 열심히 한 후에 스스로 녹음을 들어보면서 피드백을 많이 해줬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런 주제,저런 주제를 끼워 맞춰보며 어떤 질문이 나와도 그 구조 안에서 툭 튀어나올 수 있듯이 계속 말해줬습니다.
'너는 원래 영어를 잘 하니까 괜찮지 않느냐?' 라는 말에는 이렇게 말 하고 싶어요.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긴 했지만 절대 대화를 '잘' 하진 못했다고요. 앞서 말했듯 저는 쌍방 소통이 익숙하고 일과 실생활에서 야매(?) 영어를 배운 탓에 '일목요연'한 정리가 정말 어려웠어요. 첨삭 과제 피드백을 받았을 때는 내가 정말 잘 하고 있는게 맞는걸까? 라는 생각에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돌발 질문들과 롤플레잉 문제를 정리하면서 구조를 의식하며 뱉을 때 까지 정말 많은 스피킹 연습을 했더니 어느 순간부터 적당한 시간 안에 필요한 문장만 알맞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막바지에는 반별게시판에 올려주신 모의고사 풀어보고 타이머 맞춰서 대답을 뱉어보는 연습도 정말 많이 했어요! 노트 테이킹이 안되다 보니까 순발력 연습도 조금 해야할 것 같아서요ㅎㅎ 다 풀어보고는 내가 못 알아들은 발음,질문들 그리고 내가 했던 대답들이 논리적이었는지를 꼼꼼하게 체크했구요
여기서부터는 시험 후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시험을 잘 봤냐구요? 아니요! 저 시험 끝나고 나와서 망했다는 생각에 펑펑 울었어요ㅎㅎ
제가 열심히 연습 한 어려운 질문들은 하나도 나오지 않고,비슷한 느낌의 질문들이 쏟아져 나온데다 제가 너무 답지않게 긴장한 탓에 질문 하나를 잘못 알아들어서 집안일 문제를 집 구조 설명으로 대답하기도 했답니다(네 쌤 죄송해요 그렇게 강조하신 부분인데 ㅜㅜ)
결국 구조? 템플릿? 다 필요없고 그냥 횡설수설 열심히 떠들었어요. 대신 이거 하나는 꼭 지켰습니다
필러 사용과 감정 이입 인데요!
제 기준에서 비슷한 문제가 나왔다면 '아니..내가 앞에 말했잖아. 오키 그럼 빨리 복습 드간다.'하며 비슷한 듯 다른 이야기를 꺼냈고,순간 뇌정지가 오면 '와
그거 진짜 어려운데' 아니면 '오,그거 내가 관심있는 얘기잖아.' 하면서 시간도 끌어줬구요,특히 롤 플레잉 할 때는 어차피 칸막이도 쳐져 있겠다 그냥 연기 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감정을 실어주며 온갖 의성어를 다 냈어요ㅋㅋㅋ
그리고 제가 쌍방 대화에 더 익숙하니까 진짜 반응을 원하듯이 너는? 어때? 어떻게 생각해? 하면서 말을 돌리기도 했구요.
그랬더니 기적같게도 AL이 나와줬습니다! 질문을 하나 날려먹었는데도요!!!
이건 제 노력도 분명 있겠지만 클로이쌤을 열심히 따라간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생님이 수업 때 주셨던 모든 팁과 내용들이 다 하나하나 소중했어요!
그 덕분에 제가 발화량도 많아지고 당황하지 않으며 중요한 포인트만 정리해서 말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용기를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언어는 기세입니다 기세로 밀고 나가면 뭐든 다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시험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날짜 |
|---|---|---|---|---|
| 5117 |
[토익스피킹]
[토익스피킹후기] [10일 끝장반 토익스피킹] AL 160달성
|
김규석 | 642 | 2026.03.19 17:05 |
| 5116 |
[오픽]
[IH달성] 클로이 선생님은 오픽계의 신입니다.
|
윤준혁 | 715 | 2026.03.18 15:13 |
| 5115 | [오픽] 오픽 초보 첫트에 AL ! 승혜쌤 덕분입니다. | 박예랑 | 713 | 2026.03.17 23:36 |
| 5114 | [토익스피킹] [토익스피킹후기] 셀린쌤 토스 IH 후기 | 박성호 | 634 | 2026.03.16 15:06 |
| 5113 |
[오픽]
[오픽후기] [오픽 후기] 지혜쌤 수업듣고 2트로 IH 달성 !!
|
김승윤 | 688 | 2026.03.15 00:00 |
| 5112 |
[오픽]
[오픽후기] 받았어요!! 저 AL 받았어요!! (클로이쌤 수강후기)
|
이승원 | 791 | 2026.03.14 22:57 |
| 5111 | [오픽] [오픽후기] 수업 6일만에 IH->AL 받은 후기 | 홍지영 | 663 | 2026.03.14 22:13 |
| 5110 |
[오픽]
[오픽후기] 임지혜쌤 강의 듣고 8일만에 IM2 -> IH로 상승한 후기
|
이지훈 | 636 | 2026.03.13 15:25 |
| 5109 |
[토익스피킹]
[토익스피킹후기] 토스 AL 후기_전승기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류혜원 | 652 | 2026.03.13 14:21 |
| 5108 |
[토익스피킹]
[토익스피킹후기] 진짜 영어 오랜만에 해서 갈피를 못잡겠다면 ---> 전승기선생님 (IH 후기)
|
최연재 | 708 | 2026.03.13 10:04 |
| 5107 | [토익스피킹] [토익스피킹후기] 영말못 8일만에 IH받기 | 이민석 | 623 | 2026.03.12 16:48 |
| 5106 | [오픽] [오픽후기] 제나쌤의 서베이 전략은 goat | 최승원 | 801 | 2026.03.10 13:19 |
| 5105 | [오픽] [오픽후기] 입문반에서 오픽 IH 달성 후기! | 이지윤 | 829 | 2026.03.09 15:56 |
| 5104 |
[오픽]
[오픽후기] 8회 수업만에 첫 시험 IH 받았어요! (클로이 선생님 수업 후기)
|
정서윤 | 870 | 2026.03.08 23:25 |
| 5103 |
[토익스피킹]
[토익스피킹후기] [10일 끝장반] 세이쌤 토스 후기 (AL 170 달성!)
|
황서진 | 712 | 2026.03.08 13:26 |
| 5102 |
[토익스피킹]
[토익스피킹후기] 토스 기본반 수강 AL취득 ♥ 세이임선생님 수강후기
|
한효진 | 741 | 2026.03.07 08:51 |
| 5101 |
[토익스피킹]
[토익스피킹후기] 1달 열심히 세이 선생님 강의로 공부하고 AL 획득!
|
이정아 | 602 | 2026.03.07 00:10 |
| 5100 |
[토익스피킹]
[토익스피킹후기] [10일 끝장반] 세이쌤 토스 후기
|
진영석 | 677 | 2026.03.07 00:00 |
| 5099 |
[토익스피킹]
[토익스피킹후기] [10일 끝장반] 세이 선생님 덕분에 단기간에 AL 160 가볍게~ 완성했습니다!
|
최서현 | 628 | 2026.03.06 23:59 |
| 5098 |
[토익스피킹]
4번의 수업만에 IH150 달성!
|
이해인 | 662 | 2026.03.06 15:14 |



AL 달성 너무 축하해요 : )
오픽이라는 시험 자체에 대한 이해와 이 시험에 익숙해지는 과정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지 몰라요.
그럼에도 한 번에 AL 을 받으실 만큼 너무 잘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준비하시는 다른 모든 일들에서도 좋은 소식들이 언제나 가득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