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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후기] [최정은 편입면접반]-토익목표 점수달성부터 편입성공까지

김민주 | 조회 4371
  • 2025.02.16

대구캠퍼스 [편입준비생 3만원 추가 할인]★국공립대 편입 대비최정은 오후 편입 면접 합격패스반 (14시, 90분)-1월 24일 종강-

<최정은 선생님 750 - 850 - 950 - 편입 면접 대비반 수강 후기>


1. 편입을 결심하다.

 대입 이후로 계속해서 학교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고, 이러한 아쉬움 때문에 나름대로 열심히 대학 생활을 하는 중에도 편입에 대한 생각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2024년 초, 3학년 진학을 앞두고 지금이 아니면 시간도 기회도 없겠다 싶은 생각에 기숙사에 싸 들고 갔던 짐을 다시 챙겨와 무작정 휴학 신청을 하고 인터넷에서 편입 관련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편입까지 남은 긴 시간 동안 혼자서는 정신을 붙잡고 해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무엇보다도 토익 편입을 준비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시절 영어 3등급을 겨우 유지했던 저로서는 시작부터가 막막했습니다.


2. 선생님 X월까지 950점 가능할까요?

 본격적으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것은 8월이었습니다. 사실 3월에 편입을 결심하고 7월까지는 주 6일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짬을 내서 여행을 다니며 목적 없이 그냥 휴학한 사람처럼 여유 부리며 살았습니다... 각종 인터넷, 매체를 통해 1달 만에 950점, 노베이스 2달 토익 완성, 3주 완성 토익 만점 공부법 같은 글과 영상을 보고서 토익을 우습게 봤던 거죠^^;

 노베이스 상태로 3월 31일 자에 쳤던 토익 시험에서는 520점(LC 305, RC 215)을 받았고 선뜻 영어 공부를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아 ‘나중에 하면 되겠지’, ‘남들도 몇 달이면 해내는데 나라고 못할 거 없지’라는 생각으로 미룰 수 있을 때까지 토익을 외면했던 것 같아요^^;

 그러던 7월 말, 이제는 더이상 물러날 데가 없다고 생각하고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혼자서 토익을 공부하려고 구매했던(하지만 한 페이지도 자의로 풀지 않은) 흔히 말하는 해커스 빨갱이, 파랭이, 노랭이 교재를 가지고 있었고, 수강생들의 후기를 읽어보며 최종적으로 최정은 선생님의 750+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8월, 750+)

 750반에서의 첫 수업이 가장 인상 깊게 남는데요, 수업 시간에 조금 촉박하게 도착해 첫 줄 남는 자리인 선생님 책상 바로 앞에 앉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시간을 조금 줄 테니 양쪽 검지를 짚고 최대한 단어를 외우라 하셨습니다. 한 명씩 시킬 거라고요. 후기로만 읽은 스파르타식 강의를 몸소 겪으니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고 머리에 하나도 들어오는 게 없더라고요. 랜덤으로 지목되어 한 명씩 단어 퀴즈를 풀 때는 외워진 것이 없는데 혹여나 지목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긴장되어 심장이 쿵쿵 뛰었습니다. 첫 수업부터 가장 뇌리에 박힌 생각은 ‘정신 똑바로 차리자’였습니다!

 최정은 선생님의 강의는 틀에 박힌 문법을 강조하는 다른 학원과는 다르게 오랜 강의, 출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각 파트별 공략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십니다. LC 핵심 파트인 P3, P4와 RC 핵심 파트인 P7을 중심으로 공략하면서 P1, P2, P5, P6를 푸는 방법은 자동으로 습득하게 됩니다. 단어와 문법을 외우기 싫어서 영어를 포기했던 저로서 최샘의 공부법은 <유레카> 그 자체였습니다. ‘단어를 모르는데 어떻게 독해를 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큰코다치실 겁니다.

 최정은 선생님의 수강생 관리는 1시간 30분의 정규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8시 모닝팩부터 501호 오후 자습까지 하루종일 이루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엔 부끄럽지만 수강 첫 달에는 수업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갔던 것 같아요.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 머리에 지식이 들어왔다 착각하고 여전히 여유를 부렸네요...!


 (9월, 850+)

 아무 생각 없이 가방 메고 왔다가 가방 메고 집에 갔던 토익 찍먹 8월이 지나고 당연한 수순으로 850반을 등록했습니다. 9월은 중간에 추석 연휴가 길게 끼어있어 단톡방을 통해 학습 현황을 보고하며 해이해지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한 달의 수강으로는 부족했다고 생각해 8월에는 시험을 치지 않아 보이는 성과가 없어 조금은 늘어졌던 것도 같아요.

 이제는 P7 싱글과 연계 파트를 어떻게 푸는지 대충 감이 잡히고, 한 지문을 푸는 시간이 5분이 넘지 않도록 타이머를 맞추고 푸는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한 번 더 강조하지만 무작정 단어를 외운다고 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독해를 목표로 앞뒤 맥락 파악에 집중했습니다!

 

 (10월, 950+)

 두 달의 수강 이후 치른 첫 시험인 9월 29일 자 토익 성적이 나온 날 저는 501호 맨 뒷자리에서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상보다 턱없이 낮은 점수를 받아 점수에 오류라도 난지 알고 몇 번이고 눈을 비비고 로그인을 새로 해보며 다시 확인했네요. 지난 2달 동안의 시간이 물거품이 된 것만 같았고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데 이 점수라면 올해는 포기해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수업만 듣고서 그 내용이 온전히 머리에 들어왔을 것이라 생각한 저의 착각과,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토익 공부의 특성을 무시했던 저의 과오가 그대로 돌아온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선생님께서는 점수 하나에 일희일비할 시간에 마음을 붙잡고 차분히 공부에만 집중하라고 늘 말씀하셨고 저 역시 그게 옳다고 백번 생각했지만, 점수를 알게 된 이상 타격이 없을 순 없더라고요... 그날은 어떤 정신으로 오후 자습을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때부터 이를 꽉 깨물고 아침 모닝팩을 꼬박꼬박 나가고자 애썼고, 집중력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501호 오후 자습 시간을 활용하려 애썼습니다.


 (11월, 단톡방)

 950반까지 수강을 완료하면 단톡방을 통해 학습 관리를 받게 되는데요, 이때 선생님이 짝을 지어주십니다. 단톡방 활동은 8시 모닝팩, 9-12시 자습(이때 실전 연습으로 짝과 함께 앉아 이미 풀었거나 풀지 않은 LC, RC를 100문제씩 풀고 피드백을 합니다.), 12시 501호 자습, 학습한 범위 검사로 이루어집니다. 750-850-950반 강의를 통해 반복해서 습득한 파트별 공부법을 적용시킬 때인데요, 한 번에 100문제씩 풀고 피드백하는 활동은 실전 연습에 엄청나게 도움이 됩니다!

 저는 한 차례의 절망 이후 지각을 하더라도 8시 모닝팩을 꾸준히 나가면서 정말 신기하게도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귀가 트인다’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잘 들리니 계속 풀고 싶고 계속 푸니 더 잘 들리게 되더라고요. 선생님께서 매월 강의 시작 때 나눠주셨던 홈 워크 다이어리 3권을 다 채우고도 노트 2권을 따로 더 채울 정도로 토익 최저인 LC 파트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11월쯤 되니 가진 교재에 안 푼 LC 파트가 없어서 들었던 LC를 1.2배속으로 다시 듣고, EM하고, 영어로 받아쓰며 공부했습니다. LC 하나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고 자신합니다!

 하지만 저의 발목을 잡는 건 다름 아닌 P5였는데요, 단톡방 활동 초반까지도 RC를 100문제씩 풀었을 때 P5에서 가장 많은 오답이 나왔습니다. 어느 날은 맞히다가도 또 어느 날은 틀리고... P5 때문에 정말 머리를 쥐어뜯었습니다. 하지만 틀린 것을 꾸준히 따로 정리해놓고 최샘의 문법 코드를 옆에 끼고 살다 보면 이럴 땐 이거구나 하면서 자동으로 정답을 고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꾸준함은 질 수 없습니다.

 

3. 전공 암기와 떨지 않고 말하는 방법

 12월 15일 점수가 반영되는 마지막 시험까지는 토익에만 몰두했고, 다음 날부터는 바로 전공 교재 통독과 전공 예상 문제 암기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부산대, 경북대는 전공을 기반으로 면접을 보기 때문에 토익 점수를 만들었다면 이제 뒤도 돌아보지 말고 전공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매일 예상 문제 암기, 암기한 문제 수기로 작성, 앞에 나가서 발표를 통해 교수님 앞에서 떨지 않고 말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제가 가장 걱정했던 것은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고 말하기인데요, 초반에는 분명 외웠던 것도 앞에 나가면 머리가 새하얘지고 입 밖으로 나오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암기 검사와 발표를 통해서 긴급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받아치는 연습을 통해 무사히 최초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이 글을 읽을 예비 수강생, 편준생 여러분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을 새기고, 언제 시작해도 전혀 늦은 게 없으니 일찍이 포기하지 마시고,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말만 믿고 꾸준히 차분하게 하루하루를 채워간다면 목표 점수 및 합격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연약한 생각이 들 때마다 선생님께서는 귀신같이 수강생들에게 그때그때 생각 중인 고민이 사라지게 만드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정말로 선생님께서 독심술사(...)이신지 알았어요. 이 말인즉슨 내 옆에 앉은 다른 수강생들도 다 나처럼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든든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망했던 학교에 무사히 최초합했고, 또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이 최정은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고 합격이 아닌 행복을 목표로 달려 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최정은 | 2025.02.17 08:42
울 귀염둥이 민주 :)

엊그제 750반 들었을때가,,, ㅎㅎㅎㅎ
이젠 합격해서 이렇게 ㅎㅎㅎ

사람이 살면서 제일 아까운건, 업그레이드할 기회를 놓치는거,,
그제도가 말 그대로,,,편입 아니겠니??

울 귀염둥이 민주,, 매일 보다가 못 보니,, 허전하고,, 좀 그래,,,ㅎㅎㅎ
사랑하고 사랑한다,, :)


최샘 제자는 업그레이드 세상 1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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