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11월까지
화목금 오후 7~9시까지 듣던 뒷자리 앉던 늘 피곤해 보이던 직장인입니다.

아직 시험은 보지 않았지만 ( 신청은 하였지만 )
어느덧 두달이 훌쩍 지나서 수강종료가 되어버렸네요.
좋은 결과를 맺고, 다음번에는 더 높은 반에서 뵙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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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해 T

언제나 활기찬 미소를 보여주시며 학생들을 즐겁게 해주시던 경해선생님.
중간에 들어와서 얼떨떨 했지만, 정감가는 말투로 편하게 대해주셔서 강의를 어렵지 않게 들었습니다.
쉽게 그리고 이해 빠르게 설명해주시던 선생님이셨는데, 중간에 팔이 다치셔서 헤어지게 되었네요. 너무 아쉽고, 다음번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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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진 T

경해 T 다음으로 오셨지만, 11월 시작으로 첫 기본을 다져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강의시간에 집중이 끊어지지 않게 계속 잡아주시던 모습에 너무 감사드려요.
예습과 복습을 내주셨는데, 제가 일이 바쁘다보니 완수하지 못해서 아쉽고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알려주신 대명콘도 감전사건은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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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진 T

아나운서 발음과 밝은 목소리로 언제나 LC의 신세계를 보여주셨던 희진 T
가장 죄송하게 생각하는 선생님이세요.
두달내내 함께 뵈었던 선생님이신데, 두번째 달부터는 제가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서 시계를 자주보고, 피곤해하고, 수업도 두번이나 빠졌네요.
( 부서회식을 빠질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집중하려고 노력해보았지만, 직장과 병행하다보니 피로가 누적되고, 그게 본의아니게 선생님께 누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명강의를 해주셨지만, 받아들이는 학생이 적은나이가 아니라서....휴...ㅠㅠ
다음번에 시험성적에 따라서 더 높은 반에서 다시 뵙길 바라겠습니다. 두달동안 감사했습니다.
아참, 그리고 그림 정말 잘 그리세요.
단순한 선 몇개로 작품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이해가 빠르게 되었고, 매번 틀어주신 팝송중에 cashcash -overtime 은 잘 듣고 있습니다. 명곡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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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글을 읽는 다른 수강생 혹은 수강예정생들이 있다면
조금은 이른나이에 토익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미 직장인이지만, 어쩌저찌하여 토익이나 토플/ 토스 없이 입사하셨다 하더라도 결국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배워야 하더라고요.
( 공부를 많이 했다는 것보다, 성적이 찍혀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학생때는 누구나 놀고싶죠. 저도 놀았고요.
그러다보니 직장인이 되어 퇴근하자마자 학원을 다니네요.
새벽부터 기상해서 출근하고, 퇴근하고 다시 집에도착하면 11시네요. 주변에서는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면서 칭찬과 존경을 표해주시는데...
글쎄요.. 이렇게 살면 건강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건강은 소중하니까요.
그러니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그래야 몸이 덜 피곤합니다.
( 피곤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직장인은 언제나 피곤합니다.)

모든 취준생들과 학생분들도 잘 되셨음 좋겠습니다.